2025년 회고 , 2026 신년계획
2025년도 지나가고 이제 드디어 다시 신년 계획을 쓸 시간이 되었다.
회고....를 2023년까지는 이전 블로그에 썼던 것 같은데 2024년도엔 너무 정신이 없어서(이때부터 커리어고민 시작해서..)안 쓰고 넘어갔다.
그리고 블로그 새로 쓰는 김에 회고도 다시 쓰는게 맞지... 싶기도 하고 회고 쓰면서 신년 계획 적어보자 하고 글을 써 본다.
📆 2025년 어땠나요?
사실 2025년도는 정말로 일이 많았다.
일이 많았다기 보다는 내가 "일단 해보고 후회하자~"라는 생각으로 일을 벌이고 수습하는걸 무한반복했다는게 맞는 것 같다.
대학원 입학 준비겸 이론 재학습을 위해 일단 방통대를 편입했고(내년 여름 졸업을 목표로 머리풀고 달리는 중이다), 블로그도 다시 개장했고, 퇴사를 했다.
사실 2025년의 최고 사건은 퇴사다.
이제 4개월 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팀장님이랑 연락도 간간히 하고, 친구도 회사 다니면서 회사 소식을 알려주고 있어서 퇴사한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는다.
후회를 안하는 건 아닌데(회사도 좋았고 사람들도 좋았어서)...뭐라고 해야 하나.. 뭔가 내가 굳이 발전하거나, 내가 뭔가를 더 도전하거나 이럴 필요가 없는데 왜 내가 이렇게 뭘 해보려 하지? 라는 생각이 슬슬 들기 시작해서 조금 아 진짜 이러면 안되겠구나 싶어서 나간 거라(+ 건강 문제). 그런 부분 생각하면 시기 잘 맞춰 나간 것 같다.
그래도 직장 구하고 나갈 걸 그랬나? 싶긴 한데 그랬으면 새로운거 도전(유튜브 , 앱 만들기 등)하거나 공부할 시간도 없었을 거고... 일단 좀 쉬다보니 몸도 좋아지긴 해서.. 중간중간 서류 탈락할때마다 약간 우울해지는 거 빼고 뭐 좋은 점이 더 크긴 하다... 근데 서류 탈락도 "네가 그 정도로 열심히 준비했느냐" 이렇게 생각해보면 그건 또 아닌거 같아서 서류 탈락하면 약간 우울해졌다 뭐 어떻하겠냐~ 준비나 더 잘 하자 이러면서 살고 있다.
✅ 2025 잘한 일들
- 방통대 3학년 편입 : 2026년 8월 졸업 목표, OMSCS 2027 봄학기 입학 목표로 준비할 생각이다.
- 블로그/ 포트폴리오 사이트 신규 개발 : 이력서 양식도 마음에 안 들고 티스토리로 글 쓰는 거 은근 마음에 안 들어서 직접 만들어 써야겠다 이러면서 한 거긴 한데 깃허브 액션을 활용/실습해볼 수 있어서 잘한 것 같다.
- 외부 스터디 참여 및 학습 : 꾸준히 발표 참여하고 질문도 했고 강의도 들었다 싶어서 나름 잘했다~ 라고 생각중이다.
- 퇴사 : 후회를 안하는 건 아닌데(조금 더 버텨서 직장 구하고 그만둘걸 그랬나/ 괜히 나갔나 등등) 또 퇴사 안하고 있었으면 너무 안주하고 있었을것 같아서... 잘한 일들에 넣기는 좀 그런가 싶다가도 그래도 잘...한거 아닌가? 라고 생각한다.
- 다른 일들 시도해보기: 요즘에 앱도 만들어보고 유튜브도 해보고 비즈도 만들어 나눔해보고..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있는데 스트레스 해소하는데도 좋지만,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 것도 많아서 잘 했다 싶다.
❌ 2025 못한 일들
- 영어공부: 공부하는 게 일주일을 못가고 있다 지금...시작은 하는데 귀찮아서 내일 해야지 하고 미루는게 반이다.
- 자격증 취득:AWS 데이터 엔지니어 자격증 언제까지 미룰 건지 모르겠다. 거의 한 2년째 따야지 따야지 하면서 안하고 있는데 제정신을 차릴 필요가 있는 거 같다 진짜 정신차리자...
- UDEMY 또는 외부 강의 듣고 정리하기: 그래도 조금씩 하고 있긴 한데 이걸 좀 꾸준히 해야지...진짜 돈 안아깝냐? 란 질문받아도 할말 없다. 요즘엔 사놓은 시스템 디자인부터 듣고 있는데 이거 다 들으면 스파크 강의를 들을 생각이다.
📆 2026년 신년 계획
2026년.....이제 한국 나이로 앞자리가 3으로 바뀌는데 기분이 애매모호하긴 하다.
고등학생에서 아직 내 정신은 머물러 있는거 같은데.
아직도 어른이라고 하기에는 모르는게 많아 부끄럽기만 하다.
내년에는 조금 더 잘 살려고(근데 나 놀지는 않았는데! 라는 약간의 억울함이 있긴 하지만) 노력해야겠다.
✅ 2026년 개인 목표
- 데이터 엔지니어/AI 엔지니어(LLM) 직군으로 취업하기 (고정)
- 블로그 포스트 일주일에 1개씩 쓰기
- 운동 하루에 한시간 이상씩 하기
- 영어 speaking 하루 10분/ 단어 복습 포함해서 30개씩 외우기
- 영어 writing 일주일에 1개씩 500자 이상으로 쓰기
- 유튜브 2주에 1개씩은 만들어 올리기
- IELTS 준비하기 + 7월까지 7.0 이상 취득하기
- 방통대 8월까지 학점 취득 완료하고 OMSCS 봄학기 지원 시도해보기
✅ 2026년 공부 및 기술(?) 목표
개인적으로 1월부터 3월까지는 2025년부터 진행한거 마무리짓는 느낌으로 갈 것 같아서.. 1월에서 3월까지 적은 목록은 대부분 처리할것 같은데 4월 이후부터는 잘 모르겠다 싶어서 그냥 해낼 수 있는 만큼만 적었다. 그리고 4월 이후에는(그 이전에도) 취업되어 있길 바라는 마음이 커서....
1월~3월
- 시스템 디자인 강의 및 책(가상 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 1,2) 다 읽고 정리하기.(적어도 1월 이내에는 끝내기)
- 견고한 데이터 엔지니어링 책 다 읽고 정리하기
- SQLD 자격증 취득
- AWS 데이터 엔지니어 자격증 준비(취득할 수 있으면 취득하기)
- 방통대 12학점 신청한거 완료하기
4월~6월
- AWS 데이터 엔지니어 자격증 취득하기(1~3월에 취득했으면 안해도 됨)
-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설계 책 다 읽고 정리하기
- Golang 공부하기 + 토이프로젝트 진행하기
7월~9월
- Golang 토이프로젝트 다른 주제로 진행해보며 공부하기
- 빅데이터를 지탱하는 기술 읽고 정리하기
- 구글 Data Engineer 자격증 준비하기
10월~12월
- Rust 공부하기 + 토이프로젝트 진행하기
- 구글 Data Engineer 자격증 취득하기
만약 다른 거 할 시간 남으면 할거
- Kafka + Spark 를 사용한 토이프로젝트 하기. Gemini가 <보안 로그 분석을 통한 실시간 침입 탐지 시스템> 만들어보라고 추천했는데 재밌을 거 같아서... 둘다 강의로만 배워서 하기도 해야 하고.
- LangChain 공부하기. 일단 사용해본 적은 있는데 그냥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수준이라 공부를 좀 더 해보려 한다.
- 데이터 거버넌스/ AI Safty 공부해보기. 사실 이 쪽이 중요한건 아는데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를 모르겠다....